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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등산을 하고 하산을 하면서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가는 것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코스인데요.
도봉산에도 이런 등산러들에 의해 생긴 감자탕 맛집이 하나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제가 10~15년 전에도 방문한 기억이 있는것으로 보아 최소 그정도의 오래된 전통이 있는 맛집입니다.

방문시기

2019년 4월에 애들이 갑자기 영수네감자국이 먹고싶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4시쯤인 점심과 저녁 애매한 중간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테이블이 꽉차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막 붐비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영수네감자국

대표 메뉴와 가격(가성비)

주 메뉴는 닭도리탕과 감자탕입니다.
대표메뉴는 식당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감자탕입니다.
특이하게 여기서는 감자탕이 아니라 감자국이라고 부르네요.

차림표

먹어본 음식

우리는 대식가 2명을 포함한 4명이서 감자국 대자(42000원)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볶음밥도 먹었는데 배 터지게는 아니고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이였습니다.

사전 식탁 세팅
주문을 하게 되면 이렇게 인원 수에 맞게 막 담은 듯한 그릇과 수저, 그리고 양념장을 줍니다. 엉성한 듯 하지만 나름대로 그릇이 따뜻한 것을 보니 살균에도 신경을 쓴 듯한 모습니다.

김치와 깍두기
김치와 깍두기도 반찬으로 나옵니다. 김치는 그자리에서 가위로 썰어 줍니다. 재활용 김치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깍두기도 시원하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 깍두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모습이나 식당의 운영 상태를 전반적으로 봤을 때 재활용은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감자국 시작~
드디어 감자국이 나왔습니다. 뼈는 익혀서 나오겠지만 감자국 자체는 끓여서 나오지는 않고 그 자리에서 끓여서 먹어야 합니다.
숙갓에 터프하게 간 콩, 그리고 약간의 들깨 가루가 보입니다. 그리고 마성의 빨간양념장으로 간을 마추어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는 감자국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쉐킷쉐킷 섞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끓이면 맛있는 감자국이 완성되겠지요.

먹기좋게 끓고있는 감자국
이정도로 끓기 시작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뼈는 일단 다 익혀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긇기 시작하면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네요.

저는 다만 아쉬운 것은 돼지 잡내가 조금 났습니다. 완전하게 돼지 잡내를 잡지는 못한 것 같은데, 초딩 입맛 인 저는 조금 거슬렸으나 아이들은 연신 정말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돼지 잡내를 의외로 좋아하는 것인지, 그 정도 잡내는 당연히 감수하고 먹는 것인지… 어찌되었든 아이들이라도 맛있게 먹었으니 다행입니다.

꼭먹어봐야 할 볶음밥
감자국을 다 먹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볶음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돼지잡내도 나지 않구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꼭 먹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청결도

아무래도 전통이 있는 집이다 보니 내부가 깔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식기나 수저도 살균해서 내오는 것 같고 김치나 깍두기도 재활용하지 않는 등 청결에 신경을 쓰는 모습은 보입니다.

**청결도 : ** ★★★★☆

식당 내부 모습

식당운영 시스템과 친절도

우리가 방문했을 때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식당운영이 꽤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었고 직원분들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잘 응대를 해 주셨습니다. 주문을 하면 상당히 빠르게 처리를 해주셨구요. 추가 반찬의 요청에도 빠르게 응대를 해 주셨습니다.
전통이 있는 식당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것 같습니다.

**친절도 : ** ★★★★☆

식당과 주차 정보

  • 주소 : 서울 도봉구 도봉로181길 86
  • 연락처 : 02-955-3917
  • 영업시간(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 : 별도의 주차장은 없는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하여 저녁 9시 30분에 종료합니다.

어쩌다보니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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