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ddress
304 North Cardinal St.
Dorchester Center, MA 02124
Physical Address
304 North Cardinal St.
Dorchester Center, MA 02124

눈부신 도자기 사원에서 시작해 기괴한 동화 속 건축물을 거쳐, 짜릿한 액티비티와 환상적인 노을 뷰 카페까지. 저의 꽉 찬 달랏 여행 하루를 고스란히 공유해요. 정확한 정보와 함께라면 절대 실패 없으실 거예요.
유난히 하늘이 파랗던 달랏의 아침, 첫 번째 목적지는 린푸옥 사원이었어요. 깨진 도자기와 유리 조각으로 사원 전체를 장식했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 꼭 한번 와보고 싶었거든요. 설 연휴(뗏) 기간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사원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 같았어요. 어떻게 이런 디테일을 하나하나 살렸을까 감탄하며 한참을 바라봤어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도자기 조각들이 정말 눈부셨어요.
[Fact Check] 린푸옥 사원 (Linh Phuoc Pagoda) 정보
주소: 120 Tự Phước, Ward 11, Da Lat City
운영시간: 매일 07:00 – 17:00
입장료: 무료
*방문 전 최신 정보를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높은 곳에 오르니, 사원의 화려한 디테일과 함께 달랏 특유의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어요. 바람에 흩날리는 오색 깃발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더라고요.
화려함의 극치였던 린푸옥 사원을 뒤로하고, 이번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곳으로 향했어요. 다음 목적지는 1930년대 프랑스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달랏 기차역이에요. 노란색 외관과 예쁘게 가꿔진 꽃밭이 정말 동화 같았어요.
역 안에 정차된 빈티지한 기차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최고의 포토존이었어요. 저도 잠시나마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사진 한 장 남겨봤답니다.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한 꽃, 그리고 고풍스러운 기차의 조화가 완벽했어요.
[Fact Check] 달랏 기차역 (Da Lat Railway Station) 정보
주소: 01 Quang Trung, Ward 9, Da Lat City
운영시간: 매일 07:30 – 17:00
입장료: 5,000 VND (단, 관광 열차 이용 시 입장료 면제)
*운영 정보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오전 내내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달랏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넴느엉 맛집, ‘넴느엉 바훙(Nem Nướng Bà Hùng)’으로 향했어요.
초록색 간판이 눈에 확 띄어서 찾기 쉬웠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식당 앞은 이미 차들로 붐비더라고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죠. 안에서 먹은 넴느엉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이건 따로 맛집 포스팅으로 다뤄야 할 정도예요.
[Fact Check] 넴느엉 바훙 (Nem Nướng Bà Hùng) 정보
주소: 328 Phan Đình Phùng, Ward 2, Da Lat City (본점 기준)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여러 지점이 있으니 방문 전 구글맵에서 가까운 위치를 확인하세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후에는 달랏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크레이지 하우스’로 갔어요.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곳은 베트남의 가우디라 불리는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마치 거대한 나무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묘하고 신비로운 풍경이었죠. 직선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곡선의 향연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좁은 길과 계단을 따라 탐험하듯 오르다 보면 기이한 조각상들도 만나고,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풍경들이 계속 펼쳐져요.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를 미로 같았지만, 그게 또 이곳의 매력이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조금 아찔할 수도 있어요.
[Fact Check] 크레이지 하우스 (Crazy House) 정보
주소: 03 Đ. Huỳnh Thúc Kháng, Ward 4, Da Lat City
운영시간: 매일 08:30 – 19:00
입장료: 성인 70,000 VND / 어린이 30,000 VND
*요금은 2026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상상력 넘치는 공간에서 빠져나와 이번에는 달랏의 대자연을 즐기러 다딴라 폭포로 이동했어요. 시원한 폭포와 함께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었죠.
매표소에 도착하니 반가운 한글 안내판이 보이더라고요. 소나무 숲속에 위치해서인지 공기부터 상쾌했어요. 저희는 폭포를 편하게 보고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알파인 코스터를 타기로 했어요.
[Fact Check] 다딴라 폭포 & 알파인 코스터 정보
주소: QL20 Đèo Prenn, Ward 3, Da Lat City
운영시간: 매일 07:00 – 17:00
입장료 (폭포): 성인 50,000 VND / 어린이 25,000 VND
알파인 코스터 요금 (왕복 기준):
– 코스터 1 (기존): 80,000 VND
– 코스터 2 (신규, 더 김): 170,000 VND
참고: 알파인 코스터는 2개의 완전히 다른 코스입니다. 1번은 다딴라 폭포 상부로, 2번은 더 길고 스릴 있는 코스로 하류의 다른 폭포로 연결됩니다. 두 코스는 이어져 있지 않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코스터를 타고 내려가면 이렇게 시원한 폭포를 만날 수 있어요. 쏟아지는 물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답니다.
폭포를 구경하고 뉴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올라오는 길은 또 다른 재미였어요. 울창한 정글 속을 가로지르는 기분, 정말 짜릿했어요.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건 필수예요.
액티비티까지 즐기고 나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어요. 하루의 마무리는 달랏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볼 수 있다는 솜레오(Xóm Lèo) 언덕에서 하기로 했죠.
음료 한 잔 시켜두고 넋 놓고 풍경을 바라봤어요. 언덕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온실 뷰가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해가 지고 온실에 하나둘 불이 켜지는 모습은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정신없이 돌아다닌 하루였지만, 이 순간의 평화로움 덕분에 완벽하게 마무리된 느낌이었어요. 달랏에 가신다면 이 코스, 정말 추천해요.
[Tip] 솜레오 언덕 (Xóm Lèo) 즐기기
솜레오는 특정 카페 이름이 아닌, 온실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언덕 지역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여러 카페가 모여 있으며, 대부분 1인 1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니 참고하세요.
A. 네, 그랩 택시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각 장소 간 이동 시간을 고려해서 동선을 잘 짜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A. 하나만 꼽기 어렵지만, 크레이지 하우스의 독특한 건축미와 솜레오 언덕에서 본 평화로운 온실 풍경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는 두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