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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에 포함된 음료 한 잔과 함께 달랏의 하늘과 온실 바다를 온전히 누리는 오후. 야경 명소로 유명한 텅룽댄의 낮 풍경부터 쏨레오의 그림 같은 포토존까지, 짧지만 완벽했던 달랏 카페 투어 기록이에요.
오후 4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달랏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마지막 장소인 텅룽댄(Thung Lũng Đèn)’ 이있는 쏨레오 언덕길에 올랐어요. 원래는 해가 지고 나서 야경을 보러 가는 곳인데 나트랑으로가는 길이 통제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렀습니다. 야경도 멋지다고 하던데 낮에 보는 풍경도 정말 멋이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정말 강렬했어요. 마치 거대한 태양이 내려앉은 듯한 목조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주더라고요. 빈티지한 노란색 글씨를 보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어요. ‘빛의 계곡’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에서의 시간이 반짝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죠.
기대감을 안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제 눈앞에 믿을 수 없는 풍경이 펼쳐졌어요. 달랏의 상징과도 같은 끝없는 온실 단지가 마치 은빛 바다처럼 출렁이고 있었거든요.
하늘에는 큼지막한 뭉게구름이 유유히 흘러가고, 그 아래로는 반짝이는 지붕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모습. 정말 사진 한 장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압도적인 풍경이었어요.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입장료는 10만 동으로, 음료 한 잔이 포함된 가격이었어요. 달랏의 특별한 풍경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투자였죠.
텅룽댄의 풍경에 한참을 취해있다가, 바로 옆에 또 다른 뷰포인트인 ‘쏨레오(Xóm Lèo)’가 있다는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어요. 걸어서 몇 분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죠.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보는 풍경은 또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어요.
쏨레오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음료를 한 잔씩 주문했어요.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노란 스무디와 커피를 앞에 두고 저 멀리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니, 이보다 더 완벽한 오후는 없을 것 같았어요.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고 평화로운 순간이었죠.
풍경이 너무 맛있어서였을까요.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고 감탄하다 보니 어느새 잔이 비어있었어요. 파란 하늘과 맞닿은 달랏의 풍경을 한 모금, 시원한 음료를 한 모금 번갈아 마시는 기분이었달까요.
배경이 이토록 아름다우니,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쏨레오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정말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건 바로 이 액자 프레임이었어요.
마치 달랏의 풍경을 담은 한 폭의 그림 속에 내가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붉은 단풍잎과 어우러져서인지 왠지 더 낭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달랏 뷰포인트 카페 이용 꿀팁
텅룽댄은 1인 100,000VND, 쏨레오는 1인 60,000VND의 입장료가 있어요. (2026년 2월 기준) 두 곳 모두 이 가격에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으니, 입장권으로 음료를 교환하면 된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4시쯤 방문해서 낮 풍경부터 노을, 야경까지 모두 즐기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날개 조형물 앞에서도 잊지 않고 사진을 남겼어요. 오후의 부드러운 빛이 쏟아져 들어와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화사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멋진 풍경과 사진, 그리고 여유로운 오후까지 선물 받은 하루. 달랏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화려한 야경뿐만 아니라 평화로운 낮의 풍경을 즐기러 꼭 한번 들러보세요. 아마 저처럼 잊지 못할 오후를 보내게 될 거예요.
A. 아니요, 입장료에 기본 음료 한 잔 가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텅룽댄은 100,000VND, 쏨레오는 60,000VND(2026년 2월 기준)이며, 입장권으로 음료를 교환하시면 됩니다.
A.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라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4~5시쯤 방문하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낮의 맑은 풍경과 붉게 물드는 노을, 반짝이는 야경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